[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안산(광주여대)-최미선(순천시청)-이가현(대전시체육회)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2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5-1(55-55 56-54 57-53)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SNS 캡처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출전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6-0(59-53 58-57 57-52)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최미선과 이가현이,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이우석과 김우진이 2관왕에 도전한다.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한국 양궁 대표팀은 2차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전날 컴파운드에서는 김윤희(현대모비스)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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