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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최종전 대승으로 2위·UCL 진출
작성 : 2022년 05월 22일(일) 13:54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각) 터키 말라티아의 뉴 말라티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니 말라티아스포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21승 10무 7패(승점 73)가 되며 리그 2위를 확정했다. 또한 2위 확정으로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페네르바체가 UCL에 진출한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김민재는 현재 오른발 복사뼈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 귀국해 발목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하지 않는다면 UCL에서 뛰게 된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3분 상대 수비수 바리스 바스다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전반 32분 세르다르 두르순의 선제 결승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후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쉬페르리그 우승팀은 23승 12무 2패(승점 81)의 트라브존스포르가 거머쥐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플레이오프 라운드부터 참가하고, 페네르바체는 2차 예선부터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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