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출루에는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이 됐다.
최지만은 4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6회초 무사 1,3루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이후 8회초에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은 랜디 아로자레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1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5.2이닝 1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1패)을 수확했다.
이 승리로 탬파베이는 24승 16패가 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볼티모어는 2연승이 끊기며 16승 2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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