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가 또 한 번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2일 "SSG 랜더스에 왼손 투수 정성곤을 내주고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이채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채호는 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SSG 랜더스의 전신)의 2차 6라운드(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투수진 구성상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필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SSG와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이채호는 공의 무브먼트와 제구가 좋은 투수다. 1군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불펜을 강화할 수 있고 운용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SG는 "정성곤의 영입은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2015년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에 입단한 정성곤은 통산 5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장하며 9승 28패 8세이브 16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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