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tvN이 청춘남녀 로맨스로 돌아온다.

20일 tvN 새 연애 예능프로그램 '각자의 본능대로' 측이 청춘남녀 로맨스의 주인공이 될 출연진을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각자의 본능대로'는 '찐친'들과 떠난 여행지에서 시작되는 리얼 로맨스를 통해 '우정이냐, 사랑이냐'를 선택하게 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친구와 내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를 생각해보며, 뜨거운 로맨스도 감동적인 우정의 서사도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출연자를 열혈 모집 중으로, 최소 4~5명으로 구성된 동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통해 사랑을 찾고 싶거나 우정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각자의 본능대로'를 연출한 김관태PD는 "우리 프로그램은 나의 이상형, 연애 스타일, 연애 흑역사까지 알고 있는 친구와 떠난 여행에서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될 때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확인해보는 청춘들의 이야기"라며 "우정은 사랑 앞에서 무너질지, 아니면 더 뜨겁게 깊어질지, 고민과 갈등 속에서 감동적인 우정 서사까지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각자의 본능대로'는 8월경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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