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랜더스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크론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크론은 2회초 안타를 제외하고 세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두산 투수 권휘의 초구 144km/h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포다.
이 홈런에 힘입어 SSG는 9회초 현재 7-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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