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알렉사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19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수 알렉사의 NBC 경연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우승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알렉사와 지비레이블 김준홍 대표, MC 하루가 참석했다.

앞서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최다 투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알렉사는 자신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저는 모든 참가자 중 유일한 케이팝 가수였다. 케이팝의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팝의 매력에 대해 "퍼포먼스적인 면이다.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가는데, 무대 세트, 헤어 메이크업이 남다르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특히 알렉사는 "개인적으로 의상, 악세서리는 노래 가사를 보여주는 확실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케이팝을 미국에 알리고 싶었다. 때문에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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