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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10+득점' GSW, 서부 결승 1차전서 댈러스 제압
작성 : 2022년 05월 19일(목) 15:15

골든스테이트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2-87로 눌렀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1승을 먼저 따내며 NBA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21득점)와 조던 풀(19득점), 앤드류 위긴스(19득점) 등 총 7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20득점 7리바운드)와 스펜서 딘위디(17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는 강하게 댈러스를 몰아붙였다. 케본 루니와 위긴스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선봉에 섰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득점포로 응수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공격력을 억제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8-18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댈러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딘위디가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고 돈치치의 득점도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