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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뮤직 해커톤' 우승팀 발표 "메타 아이돌 론칭곡 활용"
작성 : 2022년 05월 19일(목) 14:27

사진=판타지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가 19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위해 진행한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Fantagio Music Hackathon)'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음악 공모전이다. 한국,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K-POP에 관심 있는 글로벌 해외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했으며, 응모한 참가자들에게는 총 13일간의 작곡 작업 기간이 주어졌다.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팀은 'Cookie Dogs'이다.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해당 팀의 곡은 판타지오와 펠라즈가 협업한 첫 번째 NFT 컬렉션의 가상 가수인 '메타 아이돌'의 론칭곡으로 사용되며, 이후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3.0'을 지향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인 펠라즈와의 NFT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3.0은 펠라즈가 지향하는 새로운 레벨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로, 웹3.0 생태계와 메타버스 상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아티스트, 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판타지오는 펠라즈 플랫폼의 첫 번째 참여사로서 펠라즈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NFT 사업을 위한 판타지오의 첫 공모전이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선을 다해 작업해 주신 글로벌 아티스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곡은 추후 NFT 프로젝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드라마 제작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임현성, 옹성우, 조인 등 경쟁력 있는 연기자들과 아스트로, 위키미키와 같은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 있다.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첫 번째 작품 '오피스에서 뭐하Share?' 뿐만 아니라 OCN의 새 드라마 '블라인드'를 제작하며 드라마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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