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트롤리' 측 "김새론 하차 의사 밝혀, 사과와 함께 받아들여" [공식입장]
작성 : 2022년 05월 19일(목) 11:47

김새론 트롤리 하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새론이 '트롤리'에서 하차한다.

19일 SBS 새 드라마 '트롤리' (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김새론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와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트롤리'는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최근 김새론을 비롯한 박희순, 김현주 배우를 캐스팅했다. 김새론은 극 중 박희순, 김현주 부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하차하게 됐다. 새 배우 캐스팅과 관련해선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인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고 도주를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에게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돼 입건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요구해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2주 뒤에 나오는 것을 알려졌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져 사과드린다"며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고, 파손된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