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명예전당 남녀 그룹 누적 순위 각각 1위에 올라 제80대 기부천사로 선정돼 기부한다.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30일간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투표로 엑소는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고 17개월 연속 기부천사를 달성했다. 30일 중 23일 1위를 달성하며 매일 왕좌를 지킨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50회, 기부요정 23회, 총 73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3천650만 원을 달성했다.

명예전당 2위는 방탄소년단이 꾸준히 순위를 지켜내고 있다. 3위는 몬스타엑스가 차지했으며 4-5위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인기 몰이 중인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엔하이픈이 순위를 나누고 있다. 이번 명예전당에서는 4위 에이티즈, 5위 스트레이 키즈가 차지했다.

한편, 개인 활동을 중심으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엑소는 20일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남해 편' 마지막화로 찾아온다.

​팬덤 '원스'의 꾸준한 응원을 받고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 부문에서 21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46회, 기부요정 14회, 총 60회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 그룹으로서의 인기는 트와이스가 독보적인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명예전당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시크릿넘버, 4위 레드벨벳, 5위 비비지가 차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해 개인 SNS를 개설했다. 첫 게시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북미 콘서트 리허설 당시 찍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앞으로 팬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6월 24일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첫 솔로 앨범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와 동시에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광고는 5월 말부터 고속터미널 역에서 볼 수 있으며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3억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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