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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같은' 김새론X리지, 소름 돋는 음주운전 평행이론 [ST이슈]
작성 : 2022년 05월 19일(목) 11:02

김새론 리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이 절친인 리지의 음주운전 논란까지 소환하는 모양새다.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를 시도했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붙잡혔으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다.

다만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하면서 정확한 검사 결과는 추후 나올 예정이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검사 후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 김새론은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새론이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일대 전기가 끊겨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출연 예정작들도 김새론 악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의 절친인 리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리지 역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바. 두 사람의 '음주운전 평행이론'이 화제에 오르는 중이다.

두 사람의 음주운전은 딱 1년 차이가 난다. 리지는 2021년 5월 18일에, 김새론은 1년 후인 2022년 5월 18일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사고 장소도 주목받았다. 리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택시를 들이받아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학동사거리에서 사고를 내 똑같이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또 하나 공통점은 두 사람의 생일이 같다는 것이다. 리지는 1992년 7월 31일 생,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생이다.

특히 두 사람의 사고 일자가 겹치는 데다 '친분'까지 알려지며, 두 사람이 모두 친한 무리 중 누군가의 기념일이 5월 17일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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