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오광록이 재혼한 아내와 함께 칸 영화제를 찾았다.

17일(현지시간) 오광록은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개막식에 참석했다.

오광록은 영화 '올 더 피플 아윌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가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돼 영화제를 방문했다.

이날 오광록은 턱시도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또한 그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손을 잡고 등장했다. 특히 오광록은 과거 이혼 사실을 밝힌 바 있지만 재혼 사실에 대해 알려진 바 없어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광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9일 스포츠투데이에 "오광록이 동행한 사람은 아내가 맞다"며 "아내는 비연예인이다. 다만 오광록의 재혼 시기는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더 피플 아윌 네버 비'는 프랑스 합작 영화로, 어린 나이에 입양된 25세 여성 프레디(박지민)가 자신이 태어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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