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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김민울,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
작성 : 2022년 05월 19일(목) 09:27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란(RAN)과 김민울이 ‘으라차차 내 인생’ OST를 부른다.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된 란은 이별 테마곡 ‘결국 또 헤어지네요’ 음원을 21일 정오 공개한다.

신곡은 작곡가 필승불패, 이주용가 의기투합 해 레트로 느낌이 물씬한 멜로디와 사운드를 담은 발라드로 완성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사랑이 / 차갑게 식어 멀어지고 있네요 이렇게’라며 이별을 직감을 담담하게 이어가며 후렴구에서는 ‘사랑을 했는데 결국 또 헤어지네요 /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난 몰랐었는데’라는 후회와 안타까움의 심경이 란의 가창력으로 전달된다.

2006년 앨범 ‘The Second Story’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란은 매달 한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드라마 OST 활동 또한 왕성하게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극중 인물들의 사랑과 실연, 갈등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많은 발표곡을 통해 음악적 내공을 보여준 가수 란이 이별의 울림이 느껴지는 곡으로 음악적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울도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그대 아나요’를 22일 정오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 제이미, 이주용의 합작을 통해 완성된 신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별 후의 느끼는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가사와 웅장한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OST 타이틀이다.

‘내 맘 그대와 같진 않아서 …… 혼자서 그대 이름을 불러봅니다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 그땐 이렇게 그대를 보내지 않을 텐데’라는 후렴구를 통해 가슴 아픈 헤어짐의 순간이 김민울의 호소력 짙은 창법을 통해 음악적 감동으로 이어진다.

2008년 3인조 보컬그룹 트레져 멤버로 데뷔한 김민울은 2014년 솔로 전향 후 서정성 짙은 발라드를 발표하며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드라마 ‘누가 뭐래도’를 시작으로 2021년 ‘빨강 구두’ 등의 OST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가운데 신곡 ‘그대 아나오’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여러 드라마의 OST를 불러 가창 존재감을 뽐낸 김민울의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보이스를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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