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범죄도시2'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꺾고 1위로 출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범죄도시2'는 하루 동안 46만760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65만537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스2')는 한 단계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4만4689명, 누적 관객수 510만2361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뜨거운 피'가 이름을 올렸으며 일일 관객수 4132명, 누적 관객수 38만3273명을 동원했다.

4위는 '아치의 노래, 정태춘'으로, 일일 관객수 2106명, 누적 관객수 6032명이다. 5위는 일일 관객수 1633명, 누적 관객수 33만8192명을 기록한 '배드가이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52만87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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