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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황연서, 대우산업개발 이안골프단 입단
작성 : 2022년 05월 18일(수) 17:26

황연서(오른쪽) /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우산업개발 이안골프단이 '루키' 황연서를 영입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프로들로 구성된 이안골프단을 창단한 대우산업개발은 18일 "2022년 슈퍼루키로 떠오를 황연서 프로(2021년 6월 KLPGA 입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함평골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연서는 2021년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으로 당당히 KLPGA에 입회했다. 2021년부터 2022년 4월 기준 총 20경기 출전, 컷오프 통과 13경기, 평균타수 71타, 그린 적중률 77.9 %, 평균 퍼팅수 30.8 타, 버디는 123개를 기록 중이다.

입회 만 1년이 안되는 새내기지만, 월등한 신체조건과 탄탄한 체력, 높은 그린적중률과 평균 이상의 퍼팅 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30m에 달할 정도로 매우 전도 유망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또한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경기 중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줘 한국여자골프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그린 위에서 황연서 프로는 대우산업개발의 주택 브랜드인 '이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투어백, 모자 등을 착용하고 국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황연서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설레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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