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프로듀싱과 멤버들의 개성을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18일 다섯 번째 EP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비식스는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웅은 "벌써 다섯 번째 EP"라며 "떨리기보다는 즐겁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진심으로 좋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대휘 역시 "팬분들을 만나뵙지 못한지 벌써 2년이 흘렀더라. 이번부터는 조금씩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에이비식스가 컴백하는 5월에는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해 '5월 컴백 대전'으로 불린다. 여러 컴백 팀 중 에이비식스의 강점에 대해 이대휘는 "저희는 프로듀싱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곡을 쓰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분들 보다는 표현에 있어서 풍부하게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다른 점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멤버 네 명이 개성이 정말 강하다. 다른 네 명이 모인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네 명 멤버들의 각각 매력도 잘 보여드릴 수 있고, 무대에서는 각각의 매력이 단합이 돼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매력도 있다. 개성 있는 성격들이 포인트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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