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시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예린의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리아' 무대를 한 뒤 예린은 "준비한 걸 보여드리니까 해소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예린의 첫 솔로 앨범이다. 그는 "저 예린이가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됐다. 매 순간이 너무 얼떨떨하고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너무 떨린다. 지금 제 떨림이 느껴지실 거라고 생각한다. 제 두근거림과 설렘을 같이 느껴주시고 그만큼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예린은 "처음부터 곡을 직접 다 들어보고 선정하는 과정까지 제가 집중적으로 했다. 콘셉트를 정했을 때 저의 피드백 없이는 넘어가지 않았다. 고르는 게 힘들었다. 나는 둘다 좋은데 둘 중에 하나만 써야 돼서 '둘다 쓰고 싶은데 아쉽다' 했다.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으니까 회사분들 의견도 물어보고 다수의 의견을 물어보고 탄생한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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