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범죄도시2'가 예매량 30만 돌파로 한국 작품 역대 사전예매량 4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범죄도시2'는 실시간 예매율 74.3%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사전 예매량 30만6062장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사전예매량으로 역대 사전예매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기생충은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50만5382장이 예매됐다.
역대 1위 사전예매 기록은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 개봉일 기준 64만6517장이며, 2017년 7월 26일 개봉한 '군함도'가 59만4747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늘(18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