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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측, 방탄소년단 망자 명부 논란에 "단순 숫자 조합일 뿐" [공식입장]
작성 : 2022년 05월 17일(화) 12:21

내일 방탄소년단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드라마 '내일'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 생년월일 사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망자 명부 소품에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름, 생년월일이 사용된 부분에 대해 "단순 숫자 조합일 뿐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내일'에선 극 중 소품으로 '망자 출입 명부'가 사용됐다. 해당 장면에선 '김태형 1971. 12. 30' '김유림 1997. 9. 1' 등의 신상이 등장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내일' 망자 명부에 사용된 이름과 생년월일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신상 일부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내일'에 등장한 '김태형'은 방탄소년단 뷔의 본명으로, 생년월일 역시 1971년을 제외한 12월 30일 생이 일치한다. '김유림'이라는 이름에 사용된 생년월일 1997년 9월 1일은 정국의 생일이다.

이에 일부 팬들이 '내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에 나섰으나, 제작진 측은 의도한 내용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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