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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가 사라졌다', 4인 4색 포스터 공개…6월 1일 개봉
작성 : 2022년 05월 17일(화) 11:53

윤시내가 사라졌다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 '윤시내가 사라졌다' 개봉이 확정됐다.

17일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한국영화아카데미) 측은 6월 8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유튜브 동영상 화면을 배경으로 각양각색 인물들의 본캐(본 캐릭터)와 부캐(부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향적인 아웃사이더 장하다이지만 부캐는 골드버튼을 꿈꾸는 관종 유튜버인 짱하와 엄마 역할에 서툰 신순이이지만 부캐는 20년째 윤시내만 바라보는 열정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며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아이돌 연습생 정준옥에서 젊은 이미테이션 가수가 된 운시내에 이어, 거리감이 필요한 샤이 버스커 백두리지만 화려한 이미테이션 가수 가시내의 경력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4인 4색 다채로운 매력에 기대를 높인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몰래 인터넷 생방송 '윤시내 어드벤처'를 기획하는 짱하와 자신도 모르게 거기에 동참한 엄마 연시내, 동료 이미테이션 가수 운시내, 가시내의 신선한 조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쏟아진 호평에 이어, 오민애의 배우상 수상까지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한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신예 김진화 감독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재화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6월 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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