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AI 기반 음악전문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가 세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팝 장르의 신곡 '삐리뿌(vocal by YeG)'를 기획해 17일 정오 공개한다. 보컬을 맡은 YeG는 실제 초등학생으로 밝고 통통 튀는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에 따르면 '삐리뿌'는 경쾌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이 돋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특히 "삐리삐리삐리뿌 (후) 춤을 춰봐 신나게 (하)"의 후크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겁고 흥겹게 외칠 수 있는 구성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를 통해 싱글 음원 '모음집'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발라드 장르의 'Holiday'와 'Fly away'를, 4월에는 가수 허공이 부른 'Remember(vocal by 허공)'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의 '모음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음원제작 프로젝트다.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지난해 10월 체험단을 모집해 크레이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를 이끌었다.

크레이티브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타이틀로 올해 안에 2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2021년 5월부터 AI 기반 음원제작 플랫폼을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AI API 연결과 최적화 테스트 중으로 올해 정식 론칭된다.

파인애플스튜디오 주영진 대표는 "플랫폼이 정식 론칭되는 시점에 맞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미있는 챌린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남녀노소 음악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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