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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 중인 리버풀 살라, 사우샘프턴전 결장 예정
작성 : 2022년 05월 17일(화) 10:04

모하메드 살라(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한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

살라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살라는 전반 33분 만에 통증을 호소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살라와 같은 날 몸 상태 이상으로 교체됐던 버질 반 다이크 모두 18일 열리는 리그전인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매체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와 판 다이크 모두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 가능한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울버햄튼전도 출전 가능하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전에서는 결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는 뜻이다.

살라는 현재 22골로 EPL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이를 2위 손흥민(토트넘)이 21골로 바짝 뒤쫓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23일 울버햄튼전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토트넘은 23일 노리치시티전만이 남았다.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오른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에 등극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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