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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U-18, FC서울 U-18 격파…7경기 무패 행진
작성 : 2022년 05월 16일(월) 16:30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안산 그리너스 18세 이하(U-18) 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산은 지난 14일 오후 1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 U18' 경기에서 FC서울을 3-2로 눌렀다.

이로써 안산은 3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7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3무)을 이어갔다.

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은 지난 시즌 '2021 K리그 주니어' 17세 이하(U17) 전기리그 1위,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고등부 3위의 쾌거를 이루는 등 좋은 성적을 내며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안산의 기세는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승점 15점(4승 3무 1패)을 챙기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단 5점으로 남은 리그 경기 수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

안산 배승현 U18 감독(유소년 디렉터)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매번 하는 얘기다. 즐겁게 준비하고, 즐겁게 경기를 뛴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올해는 욕심을 내서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성남FC U18 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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