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나비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나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잔치 드레스 여러분들이 골라준 걸로 입었다"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오프숄더 드레스라 양쪽 어깨를 꽉 묶어놔서 팔이 안 움직이는 바람에 조이는 하루 종일 조이 아빠가 안고 있었다. 저는 그냥 걸어 다니는 인형이었다"며 "조이 낳고 잠시 잃어버렸던 쇄골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다시 찾았으니 이런 날 자랑 좀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쇄골과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이후 2021년 아들을 출산 후 체중이 71kg까지 증가했던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몸무게 15kg를 감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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