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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계속된다" 방탄소년단, 역대 최다 'BBMA' 수상 그룹 위엄 [ST이슈]
작성 : 2022년 05월 16일(월) 14:44

사진=Billboard Music Awards 2022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아티스트/Excl. U.S)',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Song/Excl. U.S.)', '톱 록 송(Top Rock Song)'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일정 등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본 시상식을 앞두고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까지 두 곡이 후보에 올랐고, '버터'가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부문은 에드 시런,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는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 , '톱 록 송'은 밴드 모네스킨의 '베긴(beggin)'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3관왕으로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시작으로 2018년 '톱 소셜 아티스트', 2019년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2020년 '톱 소셜 아티스트', 2021년 '톱 셀링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만 총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역사상 최다 트로피를 받은 그룹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다만 방탄소년단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을 해왔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발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독차지하면서 아예 폐지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BMA'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상을 수상했다. 'BBMA' 측과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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