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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전소민 '이공삼칠', 메인 예고편…특별 '케미'
작성 : 2022년 05월 16일(월) 11:24

이공삼칠 / 사진=영화사 륙, 씨네필운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공삼칠' 예고편이 공개됐다.

16일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제작 모티브픽쳐스) 측이 6월 초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감옥에 갇혀 죄수번호 2037번으로 불리게 되는 주인공 윤영(홍예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주인공 윤영 역의 홍예지는 '프로듀스48' 출신으로 데뷔와 동시에 첫 주연을 맡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는 열아홉 소녀 윤영을 연기한다.

예고편 속 "꿈꾼 것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저 엄마한테 가서 살고 싶어요"라는 대사와 클로즈업된 표정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게 만든다. 여기에 "우리하고 결이 다른 애야"라는 12호실 감방 동기들의 이야기에서 주인공 윤영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궁금증을 더한다.

김지영은 청각장애를 가진 윤영의 엄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2호실 감방 동기들로 방장 어르신 역의 김미화와 교도소의 핵인싸 리라 역의 황석정, 독서를 사랑하며 원칙을 중요시하는 모범수 역의 신은정, 마지막 간통죄 수감자 장미 역의 전소민, 그리고 화 많은 트러블메이커 사랑 역의 윤미경이 출연해 특별한 '케미'를 완성했다.

외모도 성격도 서로 다른 캐릭터의 조화를 통해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공삼칠'은 6월 초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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