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손담비가 13일 이규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2막을 펼칠 손담비, 이규혁 부부를 위해 많은 축하와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담비 배우와 H&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규혁 소속사 IHQ도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해 주시고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담비 이규혁 결혼식 사진 / 사진=H&엔터테인먼트, IHQ 제공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 3개월 째라고 밝힌 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1월 결혼 발표 후 13일 서울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고, 가수 싸이와 2AM 조권,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배우 강승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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