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는 주말 3일간(13일~15일) 83만89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90만6601명을 기록기록했다. 이로써 2주 연속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2'다. 일일 관객수 9만8748명, 누적 관객수 18만2935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배드 가이즈'가 이름을 올렸으며 일일 관객수 2만7566명, 누적 관객수 33만859명을 동원했다.

4위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로, 일일 관객수 9738명, 누적 관객수 13만7235명이다. 5위는 일일 관객수 7992명, 누적 관객수 39만3163명을 기록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46만3700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