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동준 소속팀' 헤르타, 최종전서 승강 PO행 확정
작성 : 2022년 05월 15일(일) 00:40

헤르타 베를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이 최종 라운드에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16위로 내려앉았다.

헤르타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9승 6무 19패(승점 32)가 된 헤르타는 같은 날 16위 슈투트가르트가 쾰른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둬 16위로 내려앉았다.

승점 32점으로 동률이지만, 헤르타가 골득실에서 뒤져 16위가 확정됐다. 분데스리가는 17-18위가 강등 직행권, 16위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달 12일 팀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이탈한 이동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동준은 지난 1월 헤르타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헤르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월 5일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고, 3월 6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고,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날은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의 마지막 홈 고별전이기도 했다.

헤르타는 전반 16분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샤크 벨포딜이 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으나 후반에만 두 골을 연이어 내줘 패배를 면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