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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G 만에 타점 신고…탬파베이, 토론토에 5-2 승리
작성 : 2022년 05월 14일(토) 11:12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잠시 전열을 이탈했던 최지만은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타율은 0.263까지 하락했으나 복귀 후 첫 타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3루에서 유격수 야수 선택으로 3루 주자 브랜든 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4회말 2사에서는 좌익수 뜬공, 7회말 1아웃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2사 2,3루 득점권 상황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5-2 승리를 거두며 시즌 20승 13패가 됐다. 선발 투수 드류 라스무센이 5.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불펜 투수들이 리드를 지켰다.

반면 토론토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7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을 면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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