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던 김하성은 팀이 4-6으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2루에서 애틀랜타의 좌완 투수 윌 스미스의 직구를 잡아당겨 역전 3점포를 쐈다.
지난달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후 14일 만에 터진 시즌 4호포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현재 7-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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