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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총각김치·파김치까지 '뚝딱' "요리는 행복한 취미"
작성 : 2022년 05월 13일(금) 15:45

편스토랑 이찬원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이찬원이 반찬 만들기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의 메뉴를 주제로 한 역대급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찬 만들기 과정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편셰프로 첫 출격한 이찬원은 아침부터 혼자 13첩 반상을 차려 먹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식당 및 각종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 실력을 쌓았다는 이찬원은 묵직한 중식도를 완벽하게 다루는 칼질 솜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달걀장을 만들고 도토리묵을 쑤어 먹는가 하면, 친구들의 식사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주문한 각종 식재료들을 확인한다. 요리하는 것이 평소 취미이자 힐링인 이찬원은 배달된 식재료들 중 총각무와 쪽파를 꺼낸 뒤 "오늘은 김치를 담가보겠다"고 말한다. "요리하는 게 행복한 취미"라며 김치 담그는 일 역시 자신만의 소확행임을 고백한다.

이찬원은 칫솔로 총각무를 꼼꼼하게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뒤 자신만의 레시피로 김칫소를 만들게 된다. 김칫소까지 다 만든 이찬원은 총각무를 하나하나 나눠서 버무리거나, 총각무를 손질하며 따로 모아 놓은 무청을 데치더니 옷걸이에 걸기 시작한다.

이에 이찬원은 "무청 말려서 집에서 시래기를 만든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찬원이 무청을 말리기 위해 옷걸이를 들고 찾아간 곳은 작은 베란다. 이 베란다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출연자들 모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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