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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4년만 파경…지난해까진 괜찮았는데 [ST이슈]
작성 : 2022년 05월 13일(금) 15:23

정재용 이선아 / 사진=정재용 인스타그램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DJ DOC 정재용이 19살 연하 아내 이선아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다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이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재용은 지난 3월 걸그룹 아이시어의 멤버 이선아와 이혼 절차를 마쳤다.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둔 딸의 양육권은 이선아가 가져갔다.

앞서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2월 2년 간의 열애 끝에 이선아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이선아는 걸그룹 아이시어의 멤버이자 무려 19살 연하인 인물로 화제를 모았다.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했고 2019년에는 품에 딸을 안았다. 평생 행복을 그릴 것 같았던 두 사람이었지만 4년 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정재용과 이선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바 더욱 안타깝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정재용, 이선아 / 사진=tvN 프리한 닥터


지난해 6월 정재용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9살 연하인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받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7월 정재용과 이선아는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동반 출연했다. 정재용은 당시 31kg이나 감량한 상태였고 "체중을 감량하고 제일 먼저 아내와 멋진 모습으로 웨딩화보를 찍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이선아 역시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해 "나이 차이로 괜찮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예쁘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MC 란은 두 사람에게 "지금은 행복하냐"고 묻자 정재영은 "마냥 행복하다"고 결혼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선아 역시 "아직까지는 행복하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굉장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지난해 여름까지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어 보였던 두 사람.

갑작스럽게 전한 이혼 소식에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재용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만큼 아이와 함께할 수 없는 이들 가족에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2018년 이선아와 결혼했고 이후 2019년 5월 첫째 딸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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