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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스승의 날 캡틴 박주호와 축구교실 선보인다
작성 : 2022년 05월 13일(금) 11:10

사진=수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오는 15일 오후 2시 20분 제주전에 '수(원FC스)승의 날' 컨셉으로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수원FC 주장 박주호와 함께 하는 일일 축구교실을 선보인다. 축구교실은 사전 온라인신청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했으며, 11일 모집 즉시 신청이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박주호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기념 티셔츠, 에스코트키즈 체험기회와 경기 관람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SBS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중인 FC아나콘다 선수단이 출격해 홈경기를 빛낸다.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 등이 참석해 경기 전 팬 사인회와 시축을 선보이며 수원FC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장군이 패키지'를 증정한다. 장군이 패키지에는 장안장군 썬캡, 깃발 등 오후 경기 맞춤형 선물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 환경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박주호 선수가 직접 구입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푸드트럭, 치어리더 공연 등이 마련돼 관중들의 볼거리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에게 직접 축구 레슨도 받고, 경기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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