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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유포 의혹' 뱃사공, 결국 사과문 "반성할 것" [전문]
작성 : 2022년 05월 13일(금) 08:59

뱃사공 사과 / 사진=뱃사공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뱃사공이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뱃사공은 13일 자신의 SNS에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는 짧은 사과글을 덧붙였다.

앞서 래퍼 던밀스 아내는 래퍼 A씨가 개인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이용해 여성들과 만남을 가지며 이 과정을 불법 촬영해 동료들에게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일각에선 뱃사공이 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DM 연애'를 언급한 사실이 회자되며 그가 문제의 래퍼 A씨로 지목됐다.

이어 던밀스는 아내를 대신해 "피해자는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뱃사공이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며 A씨가 자신임을 인정한 셈이 됐다.

뱃사공은 2013년 데뷔해 현재 그룹 리짓군즈 소속이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 2018년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 등을 수상했다.

이하 뱃사공 SNS 글 전문.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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