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작가로 데뷔한다.
배다해는 12일 자신의 SNS에 "고민 끝에 어제부터 시작"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배다해가 게재한 사진 속엔 '출판권 및 배타적 발행권 설정 계약서'가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배다해는 저작권자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배다해는 "어느덧 동물보호 운동을 한 지 19년이 되었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많은 이야기 중 저의 동물 이야기로 조심스럽게 늦가을쯤 만나 뵐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무섭고 떨리지만 진심을 잘 담아내어 볼게요"라고 예고했다.
배다해는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 이듬해 솔로로 전향한 배다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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