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마녀 2'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2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 이하 '마녀 2') 측은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듯 "오랜만이네"라는 인사와 함께 '마녀'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다. 이어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는 소녀(신시아)가 등장한다. 제 발로 걸어 나간 소녀의 행방을 쫓는 백총괄(조민수)과 장(이종석), 조현(서은수)의 모습부터 소녀에게 손을 내미는 경희(박은빈)와 이들을 지켜보는 용두(진구), 그리고 소녀의 뒤를 쫓는 의문의 무리들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더욱 거대해진 마녀 유니버스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아이야"라는 대사는 '마녀 2'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새로운 마녀의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마녀2'는 2018년 여름 극장가 화제작이었던 '마녀'의 후속편이다.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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