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마요르카가 세비야와 무승부에 그치며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렀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8승 9무 19패(승점 33)가 된 마요르카는 여전히 강등 직행권(18-20위)인 18위에 머물렀다.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카디스(승점 35)와 2점 차다.
세비야는 4위(17승 15무 4패·승점 66)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이 결장한 건 지난 2월 6일 23라운드 카디스전 이후 14경기 만이다.
마요르카는 전반 내내 일방적으로 세비야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수비진을 앞세워 0-0으로 끝냈다.
그러나 결국 득점에도 실패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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