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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에 5-1 대승…리그 우승 임박
작성 : 2022년 05월 12일(목) 09:39

맨시티-울버햄튼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황희찬이 교체로 나선 울버햄튼에 완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홈팀 울버햄튼에 5-1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28승 5무 3패(승점 89)가 되며 최근 토트넘에 덜미가 잡힌 2위 리버풀(승점 86)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현재 골득실에서 맨시티가 리버풀(+65골)에 +72골로 앞선 상황이라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 올리면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황희찬은 벤치 멤버에 포함돼 후반 27분 라울 히메네스와 교체로 들어가 20여 분 간 경기를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8경기 연속 침묵이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케빈 데 브라위너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11분 레안데르 덴동커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데 브라위너는 전반 16분, 전반 24분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멈추지 않고 맨시티는 후반 15분 데 브라위너의 추가골, 후반 39분 라힘 스털링의 쐐기골로 5-1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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