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이정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배우로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 주셨던 강수연 선배님. 따뜻하고 멋지셨던 우리 대장부 언니, 너무 보고 싶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강수연이 이정현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정현은 "조리원에 있어서 언니 배웅을 못해 드려 너무 죄송하다. 영결식을 생중계로 보며 한참을 그리워한다"며 "배우들의 영원한 스타 강수연 선배님. 편히 잠드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수연은 5일 오후 서울 강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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