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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승현·전성현 포함' KBL, 2022 FA 대상 선수 46명 공시
작성 : 2022년 05월 11일(수) 14:15

허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BL이 2022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46명을 공시했다.

올 시즌 계약 만료 대상 선수 중 김준일(창원 LG), 정효근(대구 한국가스공사)은 2021-2022 시즌 구단별 출전 가능 경기 1/2 미달에 따라 계약 연장되며 원주 DB 허웅, 고양 오리온 이승현, 안양 KGC 전성현 등 총 46명의 선수가 공시됐다.

2022 KBL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은 10개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협상으로 시작 된다. 자율협상 이후 계약 미 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의 구단만 영입 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이 때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만 35세 이상을 제외한 보수 서열 30위 이내 선수를 영입했을 시 보상 선수가 발생한다. 29일까지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31일까지 지명권을 행사해야 한다.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들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FA 설명회가 열린다.

▲ 2022 FA 대상 선수 명단

DB: 김영훈, 김철욱, 맹상훈, 박찬희, 정준원, 나카무라 타이치, 허웅
삼성: 김동량, 배수용, 정준수
SK: 김선형, 배병준, 송창무, 이원대, 이현석, 장문호
LG: 강병현, 변기훈, 한상혁, 정해원, 김영현
오리온: 최승욱, 오용준, 이승현
KCC: 이정현, 정창영, 송창용
KGC: 함승호, 박형철, 우동현, 양희종, 전성현, 박재한, 양승면
KT: 김현민, 김영환
한국가스공사: 정영삼, 홍경기, 민성주, 두경민
현대모비스: 이현민, 강병현, 김형진, 박지훈, 박병우, 홍순규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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