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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맞다" 김태리, 때아닌 드레스 모조품 논란에 몸살 [ST이슈]
작성 : 2022년 05월 10일(화) 13:52

김태리 /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때아닌 드레스 모조품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김태리는 지난 6일,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순백의 투피스를 착용했다. 그는 브라톱으로 볼륨감을, 풍성한 롱스커트로 우아함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시상식 이후 김태리 드레스를 두고 모조품 논란이 일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모조품 의혹을 제기한 것.

앞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해당 제품을 착용한 바 있다. 다코타 존슨은 2019년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가 주최한 제11회 거버너스 어워드(Governors Awards) 갈라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착용한 드레스의 디테일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조품 의혹이 일었고, 한 대만 매체가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말을 빌려 김태리의 드레스 모조품 의혹을 보도해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태리의 드레스는 정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해외 팬은 해당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드레스 편집숍에 SNS로 문의를 했고, 해당 드레스 편집숍은 "김태리의 드레스는 해당 브랜드의 오리지널 제품이 맞다"고 밝혔다.

두 스타의 드레스 디자인이 다른 이유도 공개됐다. 해당 편집숍 측은 "김태리의 몸에 맞게 옷 수선이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하며 모조품 의혹을 일축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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