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예 공재현이 고재현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사계 측은 10일 "배우 공재현이 고재현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고재현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가는 차윤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 고재현은 지난해 넷플릭스 '나의 별에게'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고재현은 금융, 음반, 주류 등 현재 온에어 중인 광고마다 싱그러운 매력으로 업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광고를 넘나드는 고재현이 활동명을 새롭게 변경하며 새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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