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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마가 스님 "아흔 넘은 母와 영화 '불효자' 촬영" [TV캡처]
작성 : 2022년 05월 10일(화) 09:18

마가 스님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마가 스님이 영화 '불(佛)효자' 소개와 스님이 된 이유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마가 스님이 출연했다.

앞서 마가 스님은 아흔 살 넘은 노모와 함께 절 여행을 나서는 모습을 그린 영화 '불효자'를 찍은 바 있다.

이날 마가 스님은 '불효자'에 대해 "'6시 내고향' 리포터 라마가 촬영해줬다. 절 이곳저곳을 다니며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영 시기에 대해 "시사회가 끝났기 때문에 멋지게 보강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전국 상영관에 개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스님이 된 이유도 전했다. 마가 스님은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 교회에 다녔다. 목사가 되면 좋겠다 싶어 사택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아버지가 목사 되는 걸 반대하셨다"고 회상했다.

때문에 가출을 결심했다고. 마가 스님은 "스무 살 때 집을 나와 전라도에서 강원도까지 멀리 떠났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는데 3일 만에 깨어났다. 강원도 월정사 절에서 눈을 떴는데, 스님이 '자네는 다시 태어났네'라고 하셨다"며 "이게 내 팔인가 보다 싶어서 스무 살 때 출가를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아침마당'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로 9시에 방송 종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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