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뮤직비디오가 5000만 뷰를 돌파했다.

르세라핌이 지난 2일 저녁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데뷔곡 '피어리스'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공개 약 일주일 만인 9일 저녁 6시 32분 경 5000만 회를 넘었다.

'피어리스'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공개 약 19시간 만인 지난 3일 1000만 뷰를 돌파한 뒤에도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피어리스'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한국과 일본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피어리스'라는 노래 제목처럼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모습을 담았다. 왕관 모양의 샹들리에 등 최정상에 서고자 하는 르세라핌의 담대한 포부가 느껴진다.이들은 연습실을 연상시키는 짐(Gym) 세트에서 애슬레져 룩 차림으로 멋진 군무를 펼친 데 이어 샹들리에 위에서 점프를 하거나 공중에 매달린 자동차에 겁 없이 걸터 앉는 등 '피어리스(fearless)'한 상황을 그렸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일주일 동안 총 30만7450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다. 역대 걸그룹 중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