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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카엘, 학폭 의혹 벗었다…유포자 사과 "모두 허위사실" [공식]
작성 : 2022년 05월 09일(월) 17:26

미래소년 카엘 / 사진=DSP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미래소년 카엘(본명 이상민)이 학폭 의혹에서 벗어났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미래소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소년 카엘 허위사실 관련 진행상황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소속사 측은 "카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후 사실 확인을 위해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허위사실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했다"면서 "본인이 작성한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허위사실 유포자 사과문에는 "2019년 2월 2일에 작성한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이상민이 TV에 나오자 자격지심으로 인해 이런 글을 적어 큰 죄를 저질렀다"는 글이 담겼다.

또한 유포자는 "저는 학창시절 이상민이 저에게 폭력을 저질렀다며 거짓말을 했고 그 외 성희롱 발언, 음주 흡연 사실이 있다고도 거짓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 사실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저지른 죄로 인해 한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며 그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러한 일을 저지른 점 깊게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엘이 속한 미래소년은 1월 3번째 미니앨범 '마블러스(Marvelous)'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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