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흑화 콘셉트, '올 게 왔구나' 생각"
작성 : 2022년 05월 09일(월) 14:56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흑화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써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흑화한 소년'의 모습을 표현한다.

휴닝카이는 "'흑화' 콘셉트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올 게 왔구나' 생각했다. 언젠간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소년이 친구를 만나고 세상을 넓혀나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드렸는데 이별도 성장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콘셉트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한층 더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빈은 "'루저 러버'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감자튀김을 던진다거나 사람한테 소리를 지르는 게 어려웠다. 다섯 멤버가 크게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라 순해서 그런 연기가 어색했다. 이번에는 다들 가사 속 소년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몰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았다. '주체할 수 없는 화를 보여달라'는 디렉팅을 받아서 열심히 연습했다. 잘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