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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측 "지호 전속계약 종료…효정→아린 재계약, 6인조 활동" [전문]
작성 : 2022년 05월 09일(월) 15:09

오마이걸 지호 전속계약 종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9일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선택을 존중해 당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호는 지난 2015년 오마이걸 미니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로 데뷔했다.

이하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여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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