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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소속팀' 샬케, 한 시즌 만에 독일 1부 승격
작성 : 2022년 05월 08일(일) 11:21

기뻐하는 샬케 선수단과 팬들 / 사진=Gettyimaga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동경의 소속팀 샬케04가 한 시즌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1으로 복귀한다.

샬케는 8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2(2부리그) 33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19승 5무 9패(승점 62점)를 기록한 샬케는 2위 함부르크(승점 57점)와의 격차를 5점 차로 유지하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 우승과 1부 승격을 확정했다.

분데스리가2에서 1, 2위는 자동으로 승격되며 3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승리해야 승격 티켓이 주어진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1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당한 샬케는 이로써 한 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이날 샬케는 전반 9분과 전반 17분 이고르 마타노비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분과 후반 26분 시몬 테로데의 연속골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로드리고 잘라자르의 결승골로 승격과 마주했다. 아쉽게 이동경은 부상 중이어서 우승과 승격의 기쁨을 팀 동료들과 나누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현대(K리그1)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한 이동경은 지난 2월 발등뼈 골절 부상을 당해 3개월 간 결장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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